남자들이 여자친구에게 잘해주는 것은 바로 동등한 인간임에도 이렇게 성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철저히 인격을 무시한 경험에 의한 '죄책감'이 은연중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2차적인 성매매가 불법이지만 사실상 단속이 매우 어렵고 그러한 큰 시장을 구성한 자들이 쉽사리 그 시장을 내놓거나 하는 일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이런걸 접대 문화라고 버젓이 즐기다니, 내가 이들과 같은 인간이라는게 너무 답답하고 슬프고 비참하지 아니한가. 그들에게 “변화를 바라기는 하냐”고 물어볼 수 있겠다. 왜냐면 ‘어쩔 수 없다’는 말은,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쉽게 입에 담지 못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술 쳐먹고 여성의 몸을 주물러대면서 형성되고 성취되는 인간관계와 우정, 사업, 정치… 남성들이 원하지 않았다면, 그럼 여성들이 원했나?

인테리어가 훌륭한 곳, 값이 싼 곳, 아가씨가 예쁜 곳 등 매니아들이 평가하는 우선순위는 저마다 다르다. 그렇다면 전국 룸살롱 매니아들은 종류는 차지하고 어떤 특징을 갖춘 룸살롱을 좋아할까. 김강우,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 출연 확정…김남주와 호흡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김강우가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2일 제작진 측은 김강우의 캐스팅 사실을 언급했다. 부지를 확보해주며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심지어 인프라까지 정부 차원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머니투데이의 모든 기사(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KBO는 "경위서를 면밀히 검토해, 국가대표 운영 규정에 어긋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해 후속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금은 사업가로 변신한 개그맨 J씨와 B씨는 매너도 좋고 팁도 잘 주는 편이어서 호스티스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또다른 J씨 역시 호스티스들에게 존칭을 쓸 정도로 매너가 좋다고. 나이트클럽에서 잘나가는 웨이터였던 그가 룸살롱 웨이터로 변신한 건 96년, 친구들과 함께 신촌로터리에 당시 아주 큰 규모의 룸살롱인 귀빈을 차려 웨이터로 활동하면서부터였다.

여성 종업원과의 합석이나 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KBO는 음주 당사자로 지목된 특정 선수가 포함된 3구단에 경위서를 요청해 사실 파악에 나섰다. 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선수들은 음주 사실은 시인했지만 그 시점과 장소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경기 전날은 아니었고 룸살롱이 아닌 스낵바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음주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명확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야구위원회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중 ‘SNS를 통한 명예훼손 등 반사회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라는 조항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연합신문

아는 부장이 없거나 출근하지 않은 날 업소를 방문했을 경우, 찬밥 신세로 '꼬이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단 룸으로 들어가 앉아있으면, 새끼 웨이터가 들어와 테이블 세팅을 한다. 세팅이 끝나면 아가씨들을 관리하는 마담이 들어와(대개 '새끼 마담'이다) 손님들과 잠시 환담을 나누고, 곧이어 고참 웨이터의 안내로 아가씨(여기서는 '파트너'라는 명칭으로 불린다)들이 차례대로 들어와 손님 곁에 자리잡는다. 대개는 파트너 아가씨와 도란도란 얘기를 주고받다가, 지는 사람이 벌칙으로 맥주에 양주를 섞은 폭탄주, 혹은 '회오리주'를 마시는 게임을 하다가, 분위기가 거나해지면 '밴드'를 부르게된다.

WBC 대회가 끝난 지 약 2개월이 지난 가운데, 일부 WBC 대표팀 선수들의 음주 논란이 불거졌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유흥업소에서 현직 기자들에게 향응을 베풀거나 자신이 없을 때도 이용할 수 있도록 술값을 대납해 준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김씨가 간부급 기자들과 수억원의 돈거래를 한 데 이어 상품권 제공, 골프장 접대 등 언론계에 전방위 로비를 펼친 의혹이 계속 제기되며 이 부분의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한편 술접대 부분과 관련, 유 전 본부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정진상이 유흥주점에서 나하고 술을 100번, 1000번 마셨는데도 술값 한 번 낸 적이 없다. 그것만 해도 얼마일까"라고 언급한 바 있다.

뒤숭숭한 단체 분위기가 계속되던 가운데 교주가 해외 집회를 위해 한국을 떠났다. 그 기간 즈음에 인터넷 모 사이트에 해외 호텔 로비에서 만취 상태로 방뇨를 하는 사람들의 사진이 올라와 난리가 난 적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방뇨하는 사람들이 이 단체 리더급 간부들 2~3명이었다는 것이다. 그 글을 올린 사람을 찾아내고 결국 올라간 지 2시간만에 삭제되는 수습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런 메시지를 듣는 회원들에게는 두 가지 큰 특징이 눈에 띄었다.

한편 이번 파문에는 정철원과 김광현 이외 다른 일행과 술을 마신 이용찬도 이름을 올렸다. 몇 년 전 외국의 주요 언론이 한국여성들의 호스트빠 문화를 집중 취재, 보도해 안팎으로 떠들썩했던 적이 있다. 그들은 한 달 월급을 넘어서는 돈을 룸살롱, 단란주점 등에 아낌없이 퍼붓는 한국여성들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외국인 기자들을 경악시킨 것은 한국여성들이 술집에서 술만 마시는 게 아니라 남성들을 불러낸다는 사실이었다.

1인당 최소 수십만 원이 드는 ‘룸살롱 접대’를 관행으로 인정하는 것은 과연 한국의 독특한 문화다. 강준만은 룸살롱의 전신인 요정이 전성시대를 구가한 해방정국을 그 발원지로 보고 이후 거침없이 변모하며 마침내 위세가 절정에 달한 2010년 현재까지 그 모든 창발의 과정과 순간을 생생하게 전한다. 그 편집국장놈과 대적할만한 인간이 있었으니 그는 조(혹은 좇)실장이다. 일간스포츠 사진기자시절 여배우들과 모텔을 들락거리며 연예하던 것을 자랑거리고 삼던 인간이었다. 하루는 전날 룸살롱에서 술마셨다고 자랑삼아 기자들에게 얘기하는 모습을 보며 저 인간이 뇌가 있는지 의심스러웠다. 내가 근무하기 전 마감기간에 편집국장이 술마시고 부린 행태에 관한 이야기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결과도 좋지 않았던 대회, 만약 대표팀 선수들의 음주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